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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 레드핑

최근에 좀 100 이라는 애니가 방영 하길래 보게 되었는데 잊었던 버킷 리스트가 생각나게 되었다. 최근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말 몰랐다. 물론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만 한다고해서 알 수 있는것은 아니라는것을 깨닫기는 했지만. 내 스스로가 무엇이 재미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무뎌진 상태였는데, 주인공이 버킷리스트를 천천히 채워가면서 자신에게 솔직하게 되는 모습이 감명깊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지 다 아는 상태에서 버킷리스트를 만드는게아니라 하나 둘 씩 해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깨닫는 모습,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가는 모습이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래서 나도 하나씩 채워가면서 완료한것은 줄을 그어보려고 한다. 레드핑의 버킷리스트 1.게임제작 2.추리물 만들기 3.밤하늘의 별이..

Godot Steam Docs 에서는 Enumb 으로 인수값을 만들어주는식으로 튜토리얼이 적혀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에러가 발생하는데 아마 예상하는 바로는 Steam API 인수 방식이 바뀌어서 enum 선언한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지 못하는것 같다. 방법은 두가지로 보이는데, 1. Mapping 해서 커스텀 enum 을 사용한다. 2. Steam 에서 제공하는 enum을 사용한다. 나는 Steam 에서 이미 enum선언되어있는 상태에서 가이드처럼, 굳이 따로 만들어줄 필요성을 못느껴서, 2번 방법을 사용하기로했다. 결론: 이런식으로Steam API 에 내장되어있는 enum 값을 사용해주니 에러가 해결되었다 Enum 의 고찰 객체지향에서 코드가 많아지면, 단순한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헷갈리거나 직..

Autoload 에 GD 스크립트를 추가하면 Autoload 에 추가되어있는 스크립트는 어떤 위치에서든 재사용 가능

최근에 유니티의 요금 이슈때문에 Godot 으로 넘어왔다. 물론 현재는 요금이슈를 재조정 중이라고 하고있고, 재조정을 한다고 하지만, 인디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나로써는 유니티에 정책에 일희일비 되는 삶보다, 무료 오픈 소스 엔진으로 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컷기에 이번기회에 그냥 Godot 으로 넘어가기로 하였다. 중요한건... 유니티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새로운 툴과 패러다임에 또다시 적응 해야하는게 문제였다. 물론 쌉고인물이라, 새로운것을 원하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본인은 늅늅이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계속 Godot 을 배우면서 느낀점은,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운것도.. 지속성에 (무의식) 익숙해지고 친근함을 느끼기 마련인것 같다. 현재 Steam 멀티게..

넘어진 상태로 무너질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나 걷기로 하였다. 인생은 두려움의 연속이다. 지금의 처참한 자신의 모습이 끝일 거라는 생각에 과거의 희망이 다 사라졌다는 생각에 두려워.. 점점 넘어지기 시작했다. 안넘어지는 사람 없겠지만, 주변을 둘러보았을때 혼자 넘어지는 모습에 더욱더 두려워진다. 두려움의 심연끝에 구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스스로다. 스스로 희망을 찾자고한다. 스스로 희망을 찾아 나선다. 누가 찾아 주는것이아니다. 지금 당장 찾지 못하지만, 아등바등 찾으려고 한 결과 주변의 빛이 눈에 뛰기 시작한다. 삶에 두려움만 있다고 어떻게 단정 할 수 있겠는가? 즐거움이 없다고 어떻게 단정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또 다시 일어나서 걷기로 하였다.